Second Brain/Obsidian

Obsidian은 어떤 철학으로 만들어졌을까?

소나무기운 2025. 7. 10. 03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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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5/07/10] First Start.

소나무 기운 ,  전자제품 개발/생산

Obsidian은 어떤 철학으로 만들어졌을까?

파일, 자유, 연결 — Obsidian의 3대 기초

Obsidian은 단순한 노트 앱이 아닙니다.
이 앱은 아주 명확한 철학 위에서 만들어졌고, 그 철학은 사용자 경험 전반에 깊게 스며들어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Obsidian이 어떤 원칙들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는지, 그리고 그게 왜 중요한지를 소개합니다.

 

 

 

 

1️⃣ 모든 것은 파일이다

텍스트 기반, .md, 로컬 저장

Obsidian은 노트를 클라우드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습니다.
모든 노트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되는 .md 텍스트 파일이에요.

  • 평범한 폴더 구조
  • 표준 Markdown 포맷
  • 다른 앱과도 완벽히 호환

✅ 당신이 쓴 노트는 당신의 것입니다.
✅ Obsidian이 없어도 언제든 열 수 있어요.

 

 

2️⃣ 자유가 우선이다

사용자 중심, 원하는 대로 쓰세요

Obsidian은 “정답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.
폴더로 정리할 수도 있고, 태그나 링크로 엮을 수도 있고, 아무 구조 없이 쌓아둘 수도 있어요.

  • 폴더 기반이든, 링크 기반이든
  • 일기든, 논문 리서치든, 메모든
  • 단순한 글쓰기든, Zettelkasten이든

당신의 방식으로 사용해도 됩니다.

✅ Obsidian은 “틀”이 아니라, “도구”입니다.

3️⃣ 연결이 힘이다

노트 간의 관계, 그리고 확장

Obsidian의 진짜 강점은 바로 노트 간 연결입니다.

  • [[링크]]로 다른 노트를 연결
  • [[존재하지 않는 노트]]도 바로 생성 가능
  • 그래프 뷰로 전체 지식 구조 시각화
  • 백링크(backlink)와 인라인 링크로 양방향 탐색

이러한 연결은 단순히 메모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냅니다.
아이디어를 유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지식 네트워크를 만드는 게 가능합니다.

 

 

 

✨ Obsidian의 진짜 매력은 “기초”에 있다

이 세 가지 기초 덕분에 Obsidian은:

  • 빠릅니다 (무거운 DB 없음)
  • 자유롭습니다 (방식도 구조도 정답 없음)
  • 오래갑니다 (포맷이 열려 있고, 데이터가 내 손에 있음)

특정 기능이나 테마보다 더 중요한 건,
Obsidian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가를 이해하는 거예요.

 

 

 

 

✅ 마무리

Obsidian은 기술보다 철학이 먼저 설계된 도구입니다.
단순한 메모 앱처럼 보여도, 그 안에는
사용자에게 완전한 소유권과 자유를 주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어요.

그 철학을 알면, Obsidian이 단순한 기록 공간을 넘어
당신만의 ‘생각의 집’을 짓는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참고문헌

 

 
 

 

 

틀린 부분이나 질문은 댓글 달아주세요.

즐거운 하루 보내세요. 감사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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